[경실련] 경실련경제정의연구소 주관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
제조업 최우수 한국쓰리엠주식회사
제조업 우수 한국알박
비제조업 우수 디 에이치 엘 코리아
시상식은 12월 13일(목) 오후 2시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 제조업 최우수에는 한국쓰리엠주식회사, 제조업 우수에는 한국알박, 비제조업 우수에는 디 에이치 엘 코리아가 각각 선정 되었다.
수상기업 선정배경
(중간생략)
한국알박는 총점 361.99점으로 제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준법성이 99.50점, 윤리성이 105.32점, 성과성이 48.82점, 공헌성이 108.35점으로 특히 준법성과 윤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전 공정 장비업체인 한국알박는 본사와의 인적·기술교류, 교육시스템운영을 통한 교육 강화, 경영혁신, 윤리경영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만큼 윤리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동 회사는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ISO9001, ISO14001 등의 인증을 통해 환경보호와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005년 11월에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에서 볼 수 있듯이 수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앞장서고 있어 국내 경제발전에 공헌을 하고 있다.
동 회사는 불우학생 장학사업, 사내 동호회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자원봉사활동, 재해 복구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분야에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 소개 및 선정과정
'바른외국기업상'은 사단법인 경제정의연구소가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산업 및 사회 활동을 평가하여 2001년부터 시상해 왔다. 시민단체 경실련의 특별기구인 이 연구소는 지난 6년 간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경제정의' 관점에서 건전한 기업을 선정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제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도모해 왔다.
'바른외국기업상'의 취지는 외국 기업의 바람직한 점들을 우리 기업문화에 접목·도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내기업의 경쟁력과 국내산업,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외국기업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순화시켜 보다 좋은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여 산업공동화를 해소하는 등 우리경제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상은 외국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순수시민단체(NGO)가 객관적·중립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은 경제정의연구소 다국적기업평가위원회(위원장 표정호,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와 사무국 연구원들이 6월부터 12월 까지 6개월 간 평가 한 것으로 평가절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6년 말 기준 산업자원부에 등록된 외국기업 중 투자금액 600만불 이상, 투자비율 51% 이상인 기업을 선별하였다. 둘째, 선별된 기업 중 감사보고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5백억 이상인 209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셋째, 매출액 5백억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성 항목을 평가한 후 과락(40점)을 제외한 기업에 대해 설문평가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설문평가 결과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 면담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 3개사를 선정하였다.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 일정
- 일시: 2007년 12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 장소: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삼성동)
연 합 뉴 스 보 도 자 료|기사입력 2007-12-1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