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박,현곡제4공장준공

작성자
한국알박(주)
작성일
05-08-22
조회수
3,440

[세계일보 2005-06-15 02:51:35] 

LCD 관련 장비 및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 4개 계열사의 한국공장이 경기도 평택에 들어섰다.
경기도는 14일 오전 평택시 청북면 현곡산업단지에서 손학규 경기지사와 알박㈜의 나카무라 규조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알박, PS테크놀로지, 한국알박정밀, 한국알박크라이오 등 4개사의 한국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들 4개사는 LCD 관련 장비 및 부품과 반도체 부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알박사의 계열사이며, 평택의 공장에서는 LCD제품에 들어가는 박막형성 장치와 부품, LCD와 반도체 생산장비인 진공펌프 등을 생산하게 된다.

도는 알박사가 4295만달러를 투자, 4개 계열사의 첨단공장을 평택에 설립함으로써 국내 첨단 IT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5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지사를 비롯한 도청 투자유치단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일본을 방문, 공장증설을 계획하던 알박사를 설득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들 4개사는 제품을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평택=김영석 기자